해외에 나오는 김에(금주국가 ㅠㅠ) 직접 막걸리 만들어 먹으려고 조금 많은 양을 사왔습니다.
연습용은 작은 통에 담그고 온도조절, 발효되면서 생기는 기포를 제대로 처리 못해서 대실패 했지만
두번째에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온도조절에 신경쓰고 아침 저녁으로 신경많이 썼어요^^
발효가 시작되면서 거품이 조금씩 생기고 발효되는 소리까지 나더라고요.
삼일째 저녁이 지나고 절반정도 먹어보고 다음날 나머지 다 먹었는데
해외에서 몇몇분이 직접 만들어 먹는분도 계시지만 막걸리키트 먹어보시고는
파는것보다 맛있다고 알려달라고 하시더라요 ㅎㅎ 조금 걸죽한데 사이다도 타 먹어보고
꿀도 타서 먹어보니까 캬~ 정말 파는술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비행기 무게제한만 없다면 벌크로 구입하고싶지만
무게제한이 아쉬울뿐입니다 ㅠㅠ. 만드는 재미와 맛까지 두개다를 동시에 잡을수 있습니다.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