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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밥 먹고 삽시다!!
작성자 황명화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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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12-19 0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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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94

Dr. Rice 로 밥을 지었다.
나의 기대 이상으로 오색발효미의 밥맛이 좋다!
난 쌀이 씹는데 톡톡 터지는 느낌이 나면서 고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은 너무 까슬거려서 통현미밥 먹는 거 같아서 불편하다고 한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으니까.. 그렇지만 우리가 일치한건 맛있다~~ 는거!

우리집은 내가 밥하기에따라 다른데 완전 쌀밥만 먹기도 하고 다른 곡류를 섞어 먹기도하고 그렇다.  한때는 현미만 먹기만 시도한적이 있는데 지금처럼 신랑이 너무 까끄럽데서 적당히 섞는걸로 바꿨다. 그 후에 다양한 종류의 곡식을 섞어 밥을 지어봤는데 사실 젤 맛난건(좀 더 엄밀히 말하면 입에 맞았던 건) 좋은 쌀을 사서 도정을 금방해 먹는 쌀밥이 젤 낫다. 울집 밥은 좋은 쌀이기 때문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쌀을 구매해오는 신랑의 선택사항임) 역시나 밥맛이 좋은 오색발효미인 Dr.rice도 진짜 좋은 쌀인가보다. 맛이 좋다!



내사랑 누룽지~~
우리집은 밥이 좀 남으면 누룽지로 만들어 먹는데 이번 체험팩에 누릉지도 있다! 앗싸~~
그러나 내가 이렇게 아껴두었으나 나 토욜 근무서로 간 사이에 신랑이 홀라당 먹어버렸으니.. 다행히도 남은게 있어서 사진만 찰칵. 맛본 신랑말론 다른 누룽지입자보다 거칠다고 했다. 난 사진에 찍힌 두번째 누룽지릉 먹어 (까끌한?)성긴건 잘 모르겠던데 첫번째 갓 만든 누룽지를 먹은 신랑말이 그렇다고.. ^^;; 

그래도 결론은 고소하니 맛나다!


입에 까끄러움이 맛을 이길 수 있는냐에 따라서 이 밥은, 이 누룽지는 괜찮다 아니다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거 같다^^*  난 괜찮다~ 맛있다에 한표! 


차는 사무실에 가져가서 나 혼자 호사를 누릴려고 아껴뒀다. 1.6L 물병이 없는데...... ^^;;  대신 200g을 내 머그잔 크기에 맞춰서 네다섯번 나누어 마시면 될 듯. 다 우려낸 현미는 밥지을때 넣어 먹거나 현미죽으로 먹어도 된다는데 그건 아쉽다....

어쨌든 요건 내가 먹는걸로~~ 구수한 현미차 맛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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